푸른방송

영남 장애인협회는 2일 코로나19 극복 사랑. 희망 나눔 행사를 월성주공아파트 2단지 관리소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대구광역시 장애인권익협회 주최 영남 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성주공아파트 2단지 주민들을 위한 나눔 행사로 500명분 라면과 참외, 케이크, 초콜릿 등을 나누어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나눔 행사가 됐습니다. [이기봉 -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 회장] 안녕하십니까 오늘 본 행사는 코로나19 때문에 너무나 침채된 주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리기 위해서 대구광역시 장애인권익협회 이수민 회장과 영남 장애인협회와 같이 함께 오늘 본 행사를 주체 주관했습니다. 오늘 500인분의 라면과 참외와 케이크 등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오늘 다 나눠 주면 좋겠지만 주민 모두 다 나눔을 못해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어쨌든 오늘 받아 가시고 조금이나마 힘내시기 바랍니다. 주민 여러분 힘내십시오 [이수민 - 대구장애인권익협회 회장] 네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대구 장애인권익협회 회장 이수민이라고 합니다. 오늘 여기 대구 달서구에서 저희가 작은 나눔 행사를 하고 있는데 저희 장애인 권익 협회와 영남 장애인 협회 이기봉 회장님과 같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너무 많은 우리 취약계층 더구나 노약자나 장애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데 저희가 이런 작은 나눔으로 인해서 장애인분들이나 취약계층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싶어서 이런 행사를 하고 있는데요 이런 행사가 달서구뿐만 아니라 대구시 전역에서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그래서 우리 시민들의 많은 동참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1994년 비영리 사회단체로 허가받은 영남장애인협회는 장애인을 비롯해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전국 무료장례봉사와 무료급식, 밑반찬 배달, 무료 법률 상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