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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달서구문화원, ‘베란다 힐링 콘서트’로 지친 지역민 위로해
06-30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968


달서구문화원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베란다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달서구와 푸른방송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아파트 내 야외공간을 활용한 조그만 무대를 아파트의 베란다에서 내려다보며 감상할 수 있는 이색공연입니다. 코로나19가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는 생활 속에서 거리두기 홍보를 함께 병해하며, 21일부터 30일까지 사전에 신청한 5개 아파트에서 진행됐습니다. 높은 아파트 건물들을 마치 병풍처럼 둘러싸고 야외 광장에서 개최되는 공연은 지역민의 마음을 녹이기 시작했습니다. 1시간이 채 되지않는 시간이지만 베란다를 통해 내려다보며 함께 호응하고 음악의 향연에 빠지기에 충분한 무대였습니다. 또 길을 가다가 혹은 아이의 손을 잡고 집에서 나와 공연무대 앞에서 감흥을 즐기는 주민들도 있었습니다. 아파트 측과 달서구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며 주민간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는데 만전을 기울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지역민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고,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이벤트 협회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는 당일 공연 뿐만 아니라 푸른방송에서 녹화 방영하고, 달서구SNS채널을 통해서도 영상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편 매년 지역가수와 주민노래자랑으로 개최해 오던 달서가요제를 대신해 열린 ‘베란다 힐링 콘서트’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한 집에서, 작은 콘서트를 접하고 문화예술을 즐기며 힐링과 함께 서로를 위로하고 희망을 찾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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