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성문화원은 제23회 달성충효문화학교 수료식 및 발표회를 달성문화원 대강당에서 13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문화학교 수료식과 함께 수강생들이 지난 1월 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여 년간 배운 내용을 반별로 발표하고 전시회를 갖는 자리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오 달성군수와 서도원 군의회 부의장, 엄유환 달성문화원 원장, 수료생, 문화원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습니다. 본 행사에 앞서 가야금병창 공연이 오늘의 수료식을 축하했으며, 이어 수료식과 발표회 등이 진행됐습니다. 먼저 수료식은 사무국장의 개식을 시작으로 열렸으며, 모범 수료생에 대한 시상과 650여 명의 수료생을 대표해 하진순 학생(자연치유학)이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달성문화원 원장의 식사와 함께 내빈들의 격려사와 축사가 진행되며 수료식은 마무리됐습니다. 이어 문화학교 수료생 중 13개 반 학생들이 무대에 나와 발표회를 가졌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최선을 다해 펼쳤습니다. 더불어 1층 전시실에서는 한국화반과 서예반 등 수료생들의 작품 80여 점의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엄유환 달성문화원 원장은 “1여 년간 열정을 다해 배움의 시간을 가져 수료식을 갖는 문화학교 수료생들을 축하고, 앞으로도 문화학교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하는 문화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달성충효문화학교는 32개의 다양한 강좌를 반별 주 1회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달성문화원 사무국( 053) 611-0010)으로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