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된 지난 19일 이곡1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는 빨간 고무장갑과 앞치마를 두른 사람들의 분주한 모습이 눈에 띕니다. 이곡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19일 이곡1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사랑에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김장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건강과 따뜻함을 담아 김장을 담근 후 전달하기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곡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그리고 김화덕, 김기열, 조복희 구의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미경 이곡1동 새마을부녀회 회장] 오늘 우리 (이곡)1동 동장님과 우리 새마을 부녀회.협의회 봉사 단체에서 소외층,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김장 담기를 해서 (김장)나누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김장김치)한쪽으로 따뜻한 겨울나셨으면 좋겠습니다. [권영철 이곡1동장] 오늘 이곡 1동 새마을 단체에서 회원님께서 30분이 나오셔 가지고 우리 이곡 1동 사랑에 김장나누기 행사에 수고해주신 데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이 따뜻한 겨울 나누기에 이곡 새마을 단체에서 사랑의 김장을 전달해 주셔서 고맙고 앞으로 이런 행사가 계속 지속적으로 발전되기를 기원 드리겠습니다. 오늘 새마을단체 회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날 이곡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250포기의 김치를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소년소녀가장 가정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