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24일 학산공원 대운동장에서 달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작품발표회와 미니운동회를 개최했습니다.

매년 체육대회와 작품전시회를 개최해온 달서구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가 올해도

3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내빈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발표회에는 민요타령과 바이올린 등 개성 가득한 이채로운 공연과 유화, 서예, 캘리크라피, 3D입체작품 등 평소 아이들이 상상으로 빚어내 만든 작품들을 운동장에 함께 전시해 아이들의 솜씨를 맘껏 자랑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또, 미니운동회 아동 수상자 등에게는 수상 및 부상을 제공하는 등 아동들을 격려하고 의욕을 북돋아주는 장으로 진행됐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달서구는 32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건전한 놀이를 통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