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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달성군, 무공 보국수훈자 공적비 제막식 가져
10-20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660


달성군은 무공.보국수훈자 공적비 제막식을 15일 달성군 현풍읍 충혼탑에서 가졌습니다. 이번 무공·보국수훈자 공적비는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무공수훈자 301분과 군 복무기간 동안 나라에 헌신해 보국훈장을 받은 보국수훈자 75분으로 총 376 분의 이름을 명각비에 새겨 이분들에 대한 예우와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함으로 건립됐습니다. 고(故) 조승남 전 무공수훈자회 달성군 지회장의 건의를 통해 시작됐으며, 공사는 1억 1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설계용역을 거쳐, 2020년 6월에 공사를 착공해 코로나19와 태풍으로 공사가 2개월간 잠정 중단됐다가 지난 9월 28일에 완공됐습니다. [임동호 무공수훈자 달성군지회장] 오늘의 공적비가 완료되기까지 도와주시고 애써주신 김문오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모든 분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여기 공적비에 새겨진 한 분 한 분의 이름은 6.25 한국전쟁과 월남전에 목숨을 걸고 앞장서서 싸워 평화를 위해 지키시고 국가 안보에 기여하여 보국훈장을 받은 진정한 국가유공자분들입니다. 따라서 우리 무공수훈자 회원 및 유족회원은 그리고 가족은 가정에서부터 휴지 안 버리기, 거리 교통질서 잘 지키기 등 작은 일부터 솔선수범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달성군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 회원 상호 간 상부상조 등 군민을 섬기고 베풀며 지역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날 제막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수칙에 따라 참석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해 열렸으며,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구자학 군의회 의장, 강성환 시의원, 임동호 무공수훈자회 달성군지회장, 기관.보훈 단체장,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김문오 달성군수] 우리 달성군에는 10여 개 보훈단체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인 무공.보국수훈자회 공적비를 제막하게 됐습니다. 바로 이 자리가 달성군의 보훈공원입니다. 보훈공원에 위령탑이 있고요 여기에 이런 수훈자 공적비가 섰습니다. 바로 이 자리가 호국의 체험에 장이고 순고한 뜻을 기리는 장소로 기려질 것으로 믿습니다. 앞으로 달성발전에 하나의 군민의 힘을 모으는 원동력이 되는 장소로 또 어린 꿈나무들에게는 보국이라는 호국이라는 그런 이념을 체험하고 교육하는 장으로서 활용되리라고 믿습니다.  

한편, 무공.보국수훈자회 회원 376명 중 현재 생존하고 계시는 영웅은 무공 수훈자 48분, 보국 수훈자 68분으로 총 116분이 계십니다. 이번에 공적비를 세움으로써 나라를 지키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과 헌신한 이분들의 숭고한 뜻이 잊혀지지 않고 기억돼, 숭고한 애국정신이 후세에 길이 남기를 바라봅니다. 달서구 달성군 지역민과 함께 합니다. 늘푸른 푸른방송 www.gcs.co.kr / 카카오톡 푸른방송 / gcs@gcs.co.kr 대표번호 053-551-2000 / 뉴스 및 촬영문의 053-551-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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