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시는 10일 설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회의를 열고 1월 27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합니다. 대구시는 1월 6일부터 27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제수용품 등 농축산물(16개)과 생필품(12개), 개인 서비스(외식부문) (2개) 포함 30개 품목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정해 시와 8개 구.군에 물가 상황실을 운영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합니다. 또한,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는 설 성수기 비축 농산물을 72%까지 확대(3,600톤에서 6,200톤) 방출합니다. 또,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축산물도매시장에서도 출하 장려금과 운송비 등을 확대 지원합니다. 그리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24개소에 대한 가격 조사를 확대 실시해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하고 또, 음식점과 이미용업소 등을 점검해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관내 착한 가격업소(254개)와 전통시장 이용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하고, 온누리 상품권 판매촉진에도 나섭니다. 한편, 두류공원(1.18~19)과 시청본관(1.20~21), 정부대구청사(1.22), 동대구역 광장(1.23) 등 4개소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농협에서도 17개소에 농협 임시 직매장과 할인매장을 운영(1.18~23)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