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2019 대구 국제 기계산업대전이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대구 국제 기계산업대전은 기계.부품.로봇 분야에 있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인 19개 국 392개사 참여해 881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또한 역대 최대 규모의 대구글로벌 로봇비즈니스 포럼도 함께 열렸습니다. 대구 국제 기계산업대전은 2012년부터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과 대구국제부품소재산업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 3개 부문 전시회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으며, 더불어 2017년부터는 대구글로벌로봇비즈니스 포럼도 통합해 개최하고 있습니다. 먼전 올해 20회째를 맞은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82개 사 512개 부스로 참가했으며, 특히 스마트 공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 공장 구축기술을 공급하는 25개 사가 7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 스마트공장특별관을 운영했습니다. 그리고 14회째를 맞은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에는 관련 기업 118개사가 189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기계.자동차부품과 전기.전자부품, 금속.화학소재, 항공부품 등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8회째를 맞은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은 92개 사가 18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 로봇, 로봇 부품, 로봇 에스아이 등을 선보였으며, 특히 미국과 프랑스 등 12개국의 로봇 관련 기업들이 ‘해외공동관’을 구성해 전시회와 수출상담회를 열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구매상담회도 함께 열렸으며, 또한 국내 대기업과 대구.경북 중견기업이 참여한 대.중견기업 구매상담회도 진행됐습니다. 시에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정보 공유의 기회를 갖고, 더 나아가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 제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