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는 지난 1일, 월곡역사박물관에서 ‘2023 의병의 날 기념 향사례’를 개최했습니다. 달서구문화원이 주최하고 향사례대구시민단이 주관한 의병의 날 기념 향사례는 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정신 계승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통의상을 입은 취타대 및 달서구민 일반, 학생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 50여명을 비롯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유생들의 입장을 시작으로 기념사, 의병의 날 의식, 죽궁 진상식 재현, 검술공연, 활쏘기대회, 퓨전국악공연 등 풍성한 문화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예를 품어 활을 쏜다’는 향사례의 의미를 더하기위해 조선시대 활쏘기 시합 행사를 재현하여 지역주민과 외국인 학생들이 직접 참가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한편 이태훈 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의병들의 구국의 혼을 이해하고,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