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성군 화원 명곡 미래빌2단지가 김장나눔 행사로 온정이 가득합니다. 29일 2단지 관리사무소와 수경재가노인돌봄센터가 함께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어르신들 50세대를 방문해 5kg들이 김장김치를 나눴습니다. 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는 직접 방문해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습니다. [명곡미래빌2단지 오맹석관리소장] 저희 주택관리공단은 평소에 입주민을 위해서 여러 가지 어떤 거버넌스 위원회라든지, 1사 1단지라든지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거버넌스 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하고 있는 중인데, 그 중에 수경재가노인돌봄센터에서 이런 행사를 기획하고 있어서, 주택관리공단 우리 명곡2하고 함께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거버넌스 위원회 같은 경우에는 취지가 어떤 거냐 하면 취약계층 입주민을 돕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회의를 통하고 저희가 최접점에서 세대 방문했을 때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서로 그 주제를 가지고 와서 의논하고 어떤 해결 방안을 찾는 그런 운영위원회입니다. 앞으로 계속 정기적으로 유관기관하고 서로 협력을 해서 많은 입주민들이 그리고 어려우신 입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끔 그렇게 계속해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입주민들이 코로나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벌써 1년이 넘게 계속해서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인데, 그걸 더하면 아마 올해는 더 많이 춥게 느껴질 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이 행사를 통해서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드릴 수 있는, 그리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끔 하는 바람입니다. [수경재가노인돌봄센터 이치선 사회복지사] 저희는 화원 지역에 계시는 혼자 계시거나 경제적을 힘든 어르신 댁에 찾아가서 물품 지원이나 이렇게 김장 지원이나 이런 거를 지원해 드리고요, 저희가 올해 여기 미래빌 명곡2단지 관리사무소하고 협업하는 거는 처음인데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여기 관리사무소에서 연락을 주셔가지고 저희가 같이하게 됐거든요, 그래서 다음에도 이렇게 내년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같이 하면 좋겠고요, 어르신들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명곡미래빌 2단지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수경재가노인돌봄센터 사회복지사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따뜻한 사랑나눔 실천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