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시는 2020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를 11월 19일과 20일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했습니다. 첨단 ICT 융합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지역 대표 ICT 전시회인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습니다. ‘언택(UNTACT)을 넘어 온택(ONTACT)으로, ICT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117여 개 기업, 430여 개 부스 규모로 열렸습니다. 모바일과 SW, 스마트 디바이스 등 최신 ICT 융합제품과 기술을 만나 볼 수 있는 자리가 됐습니다. 또, 올해는 코로나19로 제품 판로 개척과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ICT 기업들을 지원하고자 베트남과 싱가포르, 중국 등 해외바이어 10개국 23개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오프라인 전시회와 병행해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등 지역 대표 기업지원기관들이 참여해 ICT 융합 기술과 연구 성과 등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통해 기술이전사업 및 ETRI 보유 유망기술을 선보였고, 대구테크노파크는 2020 융복합 기술 융합 트렌드 세미나를 열어 최신 ICT 기술과 동향 등을 소개했습니다, 시에서는 이번 엑스포가 지역 ICT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신기술 교류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