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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도동서원등 전국9개 서원, 세계유산축전 열려
07-15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149


지난 7월11일 달성군 도동서원에서는 2020세계유산축전의 일환으로 ‘지혜로 여는 대동세계’라는 주제로 과거제 재현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재청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의 서원을 주제로 7월3일 도산서원을 시작으로 달성군 도동서원 /영주 소수서원 등 전국9개 서원에서한 달간 우리문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도동서원 관계자 박철성 (도동서원 운영위원장) “오늘 우리 도동서원이 작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됨으로 해서 오늘 1주년기념 행사를 거행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벤트로 조선시대 과거제를 재현하기 위하여 오늘 행사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오늘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과거제도를 재연함으로 해서 앞으로 후세인에게 고유 유산으로 아름다운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고유의 유산으로 전수해 줄 것을 우리 도동서원에서 적극적으로 힘써 나아가겠습니다.“ 김희덕(도동서원 유사) “조선시대 과거제도를 재현함으로써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좋은 교육의 자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여 도동서원에서 열심히 이일을 맡아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을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에게 감사와 더불어 인사를 올립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시대 과거제인 문·무과시험을 재연하는 행사와 전통의상 체험, 전통 민속공연·전통무예시범 등 우리의 소중한 문화를 알릴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타스타노바 디아나 - 문과응시(우즈베키스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한국 문화에 대해 모든 것을 잘 모르기 때문에 좀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재미있었고 여기 와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네마토브 이자틀라 - 문과응시(우즈베키스탄) “ 시험 쳐보니까 한글을 옛날처럼 해봤다고 생각합니다” 장문유 -문과응시(중국) “시험 쳐보니깐 한국 읽기 수준도 높아지고 글자 쓰는 수준도 높아지고 그리고 이런 체험도 완전 즐겁네요. 조금 덥지만 너무 재미있어요 " 왕어진 -무과응 시(중국) “중국에서 2년 전에 한번(활을) 쏴봤는데 그리고 방금 연습할 때도 한 3개 맞았는데 너무 아쉬워요“ 토이바아지볼라무스타파-무과응시(케냐) "처음 하였는데 자신이 있었고 친구들과 같이해서 즐거웠고 조금 떨렸지만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사빗크즈 사니야-무과응시(카자이스탄) “ 오늘 태어나서 처음으로 무과시험을 치게 됐는데 개인적으로 되게 즐겁고 이렇게 또 개인적으로 떨렸지만 재미있었던 경험이었던 거 같아요. 앞으로도 취미로 할까 생각합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사적 제488호 도동서원 1605년에 건립된 서원으로 성리학의 집대성인 도동서원은 실천윤리에 집중하는 학풍으로 정착, 발전시킨 곳으로도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유교 오백년 한국의 서원은 학문연구 및 인격수련을 목적으로 설립됐기에 이번행사는 과거의 교육기관을 미래 교육의 산실로 이어 가기 위한 정신적 가치를 되새기기에 그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푸른방송 안상득 기자 올해 첫 번째로 개최하는 2020세계유산축전 즐기고 체험하는 것은 물론, 내외국인 관광객과 우리 국민이 성리학의 본거지인 도동서원의 본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계유산 축전이 열리는 도동서원에서 푸른방송 뉴스 안상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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