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푸른방송 뉴스

대구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
12-08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788


대구시는 현행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2단계로 격상해 12월 8일부터 12월 28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2.5단계 격상 조치에 따른 것으로 전국의 유행 상황에 따라 연장 또는 단계별 조정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시에서는 12월 6일 중대본 회의를 마치고 ‘총괄방역대책단회의’를 개최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400~500명대의 감염 확산세가 지속돼 방역관리가 어렵고, 연말연시 방역 강화의 필요성과 수능 이후 대학별 입시전형을 하는 수험생 보호 등을 위해 정부의 권고에 따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대구시 최근 1주간 1일 평균 확진자 수는 5.4명으로 1.5단계 격상기준에도 미치지 못해 이에 경제와 방역을 같이 해야 한다는 지역 경제계의 건의 등을 감안해 2단계 중 일부는 1.5단계와 2단계를 병행하는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노래연습장과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은 2단계 격상시‘21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나, 지역 경제의 어려운 점을 고려해 시간제한을 하지 않기로 논의됐습니다. 강화되는 주요내용은 100인 이상 모임‧행사가 금지되고, 노래연습장에 18세 미만은 출입을 금지하고, 유흥시설 5종에 대한‘춤추기’를 금지함에 따라 클럽‧나이트‧콜라텍 등 3종 시설에 대한 집합 등이 금지되며, 방역수칙 위반으로 지역 감염이 발생할 경우에는 집합금지 등의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실시와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강화된 방역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시에서는 타 지역에서 감염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타 지역에서 오신 분들과 접촉시에는 마스크 착용과 음식 덜어 먹기 등 방역수칙을 좀 더 엄격히 준수해 주시고, 연말.연시에는 집에서 안전하게 보내기를 철저히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역채널 편성 카카오톡 상담 카카오톡 상담

푸른방송 서비스가 궁금하시나요?

지금 바로 가입상담신청 053-551-2000